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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정석"

전혀 즐겁지 않은 영화 2편_ 차승원 하이힐/ 이민기_ 황제를 위하여__총평

제목: 관객을 괴롭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폭력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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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제를 위하여.

평점_별 0개(5개만점)

총평: 시간을 낭비하고, 집중해서 다른 재미있는 영화를 볼수 있는 정신에너지를 낭비함. 안보는 걸 추천... 


쓸데없이 폭력적이고, 그 폭력의 묘사자체가 아주 싸구려의 냄세가남. (아저씨, 회사원과 비교시, 스토리가 빵빵하지 않아서 더욱 그런듯...)


sex신

오히려 상황에 대한 몰입도를 무너뜨리고, 

주인공의 왜곡된 가치관을 합리화하는 "동기"에(버튼을 누르면 두뇌전기자극으로 쾌락을 경험하는 쥐에 대한 실험: 쥐는 밥먹는 것을 포기하고 버튼만 누르다 죽는다)

대하여 관객에게 알려주려는 의도인 것 처럼 개인적으로 해석되지만,왠만한 애로영화 정도의 장면으로 밖에 안보이는..포스팅하려고 검색해서. 애로배우가 아닌

이태임이라는 배우라는 것을 겨우 알게된...전혀, 여배우에 대한 정관예우가 없는 영화(극에서의 중요도, 

노출의 필연성등을 고려한_김혜수가 나왔던 타짜.보면 노출의 적절성과 여성의 몸의 아름다움이, 폭력적이거나 

사회 금기시 되는 주제안아세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음에도,,,이건머...

그래....영화에 참여한 너희는 그것도 의도한 바라고 떠들겠지만,,,내 생각엔, 이태임이라는 배우를 단지 소모품으로 사용했다는 생각 밖에는 안든다. 

물론, 배우의 개인적인 의사와 용감한 판단에 의한 결정이고 장면이었겠지만, 연출자의 capacity에 의문을 가질 수 밖게 없는...아. 말해 무엇하랴.

노이즈 마케팅 하려고 한건가? 아니면, 연출자중에 애로영화 연출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 (애로영화 감독이나 조연출 경험 많은 사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음. 예산이 도중에 딸렸나??? 목적 전도의 영화한편 추가인가?

애로신을 보는데,,,이건 머. 대한민국 공교육처럼 주입식 교육을 영화를 보면서 받는 기분...
이젠 애로영화로도 괴롭힐 수 있다니.훌륭한 영화시장이다. 선택한 나의 잘못.

이민기의 연기는 good, 조연들의 연기도 good 케스팅에는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이민기 훌륭한 연기 but 잘못된 캐스팅. 이민기의 기존의 이미지 때문에 몰입이 힘들었음. 갑자기, 푸훗 하고 웃을 것 같은 이민기..시종일관 긴장됬다.

여기에서 또다시 포트폴리오 영화..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고,,,

머 원래 연기자들은 작품.하나하나가 포트폴리오 추가니까. 중급 연기자 들에게는

이영화가 크게 나쁜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판단하진 않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주 실망스러운...


국내 감상자의 수준을 고려하지 못한 스토리 전개와 속도감(장면의 전환은 빠르지만, 스토리 전개의 속도 대단히 느림)

대한민국 국내의 관람객의 수준을 맞추지 못한 연출이 일반적인 예능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봐서.

프로의 수준이 아님.


전체적으로
볼거리의 부족+ 몰입도 거의 최악...중간에 그만보고 싶다는 생각이 약10회 듦. 고등학교때 정석 연습문제 푸는 기분...ㅡ,,ㅡ

killer target이 동남아권을 겨냥한 것이라면, 적당한 품질.


액션씬

액션 씬에서의 이민기의 움직임vs 아저씨의 원빈의 움직임...누가 액션감독이었는지 비교해 보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름.

그리고, 카메라 무빙이 액션을 더 맛깔나게 하므로, 카메라 무빙에 누가 책임을 졌었는지도 비교해 보고 싶은....

딱. 중고등학교 시절때 주말의 명화에서 많이 봤던, 홍콩영화가 떠오름. 이제 드디어 액션영화 역수출 본격화 인가?

또한, 나쁜놈(?) 두목이랑 싸우는 장면..아마 이게 하일라이트3장면중 하나일 것 같은데, 아....정말 말도 안되는 전개.. 헐리웃은 눈이라도 즐겁지..이건머..

신세계가 거의 100배 나은 영화고, 이후에 나온 폭력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안나오는 것 보다는 .출시해서 판매수익이나 거두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이는 영상물.


결론" 같은 예산으로 "아저씨"연출자가 연출했다면 어떤 작품이 나왔을까. 그리고 어떻게 스토리를 전개시켰을까? 하고, 약 5분생각하고 치우게 하는 C급 영화.

절대 다시보고 싶지 않은 영화.






  1. 2. 하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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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가는 주제를 반감가게 그리는 훌륭한 능력.

시나리오의 조악함. 혹은 훌륭한 시나리오를 더럽게 그리는 훌륭한 능력?

장진감독의 조악한 연출, 스토리 전개능력/ 처음에 스크린 올라갈때 장진..나오고, 안볼까 고민했음.

차승원 주연이라 봤으나,,,아. 역시 실력이 아닌, 특이함에 목숨건 감독의 연출이란. 역시 이런것 인가...하고 생각함.


영화를 보고 있는데 (다른 세계로의 몰입)

갑자기 라디오 스타에서 장진이 나왔던 장면이 생각이 나는....이런 특이한 경험은 무언지?


전혀 몰입되지도, 공감도, 되질 않던.

트렌스젠더라는 입장에 처한 사람의 무엇을 다루고자 했는지?....

중간 중간 감정몰입이 되게끔 설치한, 대화와 사회약자로서의 성 소수자들을 대변하는 듯한 상황전개는 몰입이 충분했고,

위의 "황제를"보다는 액션장면에서 움직임, 카메라 속도. 모두 훌륭했다.


단지. 스토리전개랑 충분히 상황적으로 더 몰아 붙이고, 속도감 있게 전개할 수 있을 텐데, 그러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차승원의 훌륭한 연기. 조연들의 훌륭한 연기.

몇몇 장면의 미학적 아름다움.



다시보지 않을 영화. 액션장면은 볼만했고, 소재의 불편함을 그대로 느끼고, 결국엔 아무런 감정도 남지않는....전형적인 장진 연출.

장진 영화 안보는데 이유가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더 굳건히 만드는 영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