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스토리] 고승덕 `독특하고 비장했던 책읽기`
TV리포트 입력 2006.12.07. 20:20[북데일리] 최근 자신이 설립한 로드투자자문의 '로드주식형신탁1호'가 위법논란에 휩싸인 증권전문가 고승덕. 현행법상 투자자문사는 증권사 운용 자문만 할 수 있기 때문에 10일 동안 무려 565억 원을 팔아치운 '로드주식형신탁1호'가 단순 자문만 한 것인지, 운용까지 한 것인지가 금감위 조사 물망위에 올랐다.
서울법대 수석졸업, 하버드, 예일, 칼럼비아 로스쿨을 졸업, 세계최대로펌(B&M) 근무, 세무사, 변리사...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인 그가 '고변호사'가 아닌 '증권분석가'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본격적으로 주식운용을 시작한 것이 1999년이니 불과 5~6년 전쯤. 지난 8월에는 투자자문회사 '로드투자자문'을 설립하며 증권분석가를 넘어 투자자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결의를 선포하고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의 성공비결은 다른 게 없다.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 눈 떠 있는 시간을 아끼고 집중하면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
비범한 성공 뒤엔 잠이 올까봐 저녁까지 소식하며 밤을 지새운 '독한 노력'이 숨어 있었던 셈이다.
베스트셀러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개미들. 2003)에 기록된 그의 체험수기는 성공이 얼마나 고된 노력 끝에 얻어지는 값진 산물인지 보여준다.
중2부터 경기고에 진학할 뜻을 세운 고승덕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조건 '죽어라' 공부했다. 방 한쪽에서 밤늦게까지 불을 켜고 공부하기가 일쑤. 가족들은 그의 밤샘공부 때문에 잠을 못 이룰 때가 많았다. 배가 부르면 잠이 오기 때문에 저녁 식사는 일부러 조금만 했다.
밤이 깊어 배가고파지면 사과 한 개로 배고픔을 달래는 때가 많았다. 유독 부족했던 체력장 점수를 높이기 위해 수업이 끝나면 매일 혼자 남아 턱걸이 연습을 하고 달리기를 했다. "노력하면 안되는 게 없다"는 신조는 매번 부딪히는 난관에서 그를 구했다.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외무고시를 준비하면서는 집에서 가까운 성균관대 도서관에서 공부했다. 아침에 성균관대로 올라가면 하루에 두 번 식사하러 집으로 내려 올 때 외에는 자리를 뜬 적이 없다. 화장실도 식사 전후에 가면 되므로 자리를 뜰 일이 없었다. 도서관 오가는 길에는 헌법과 민법총칙의 조문을 외웠다.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공부진도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영어를 제외한 전 과목의 기본서가 10회독을 넘었다. 고승덕의 고시 합격 비결은 단순하다. "어느 고시나 책을 열 번만 읽고 이해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원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 그의 성공비결이다. 책을 읽을 때는 저자와 생각이 같아지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사법시험 때부터 해온 이 방법은 목표를 이뤄낸 발판이 됐다. 저자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나 비판을 가하고 싶은 점이 있더라도 일단 주장과 흐름에 따르는 것이 중요했다.
여기서 그의 책읽기 노하우를 조금 더 살펴보자.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책으로 성공을 일구려는 이라면 누구나 주목 해 읽을 대목이다.
"전 과목 책을 한번 읽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야 시험 날짜에 가까운 시간에 책을 여러 번 읽을 수 있게 된다.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지려면 긴장의 강도를 높이고 정신을 책에 집중해야 한다. 책 한줄 읽는데 1~2초를 허비하는 것은 사소한 것이지만 책 한권 전체를 통해서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은 정신이 딴 데 가있거나 긴장을 늦추기 때문이다. 책을 한줄 한줄 읽을 때 1초라도 허비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집중해서 읽었기 때문에 남보다 빨리, 여러 번 읽고 이해할 수 있었다. 어느 정도의 긴장과 집중으로 책을 읽어야 하느냐고 물으면 그는 이렇게 답한다.
"절벽에서 밧줄을 붙들고 있고 그 밧줄이 끊어지면 죽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라. 죽을 힘을 다해서 밧줄을 잡을 때와 같다"
대단한 결기가 느껴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일을 하던 각오가 남다르면 결과물도 달라지는 법.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이라면 각오부터 재점검 해볼 일이다.
그는 고시 합격 비결을 '속독'에 둔다.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속독 능력은 인생의 주요한 자산이 됐다. 빨리 읽으면서도 이해를 할 수 있는 능력은 고시공부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고 판사와 변호사 업무를 하면서 방대한 서류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고승덕의 집에는 침대가 없었다고 한다. 고시준비를 할 때는 공부하다 지치면 방바닥으로 내려가서 엎드려 공부했다. 엎드려 지탱할 힘마저 떨어지면 누워서 공부했다.
일어나지 않고서도 누워서 전등을 끌 수 있도록 끈을 매달아 길게 달았다. 자기 직전에는 전등 끈을 당길 힘만 남았다. 모든 것을 쏟아 붓지 않고서는 결과물을 얻을 수 없는 험난한 과정이었다. 그렇게 부단히 노력 했기에 서울법대 재학 중에 사법시험 최연소, 외무고시 차석, 행정고시 수석이라는 '고시3관왕'의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서울법대 역시 수석으로 졸업했다.
변호사에서 증권분석가가 된 것도 순전히 '노력' 덕분이었다. 1999년 주식을 시작해 '꼭지'에서 사서 손실만 입던 그는 또, 공부하기 시작했다.
과거 주식차트(그래프)를 이용해서 연구했다. 과거 몇 년 간의 차트를 넘기다 보면 밤을 새우는 날들이 많았다. 어떤 때는 한 달간 계속 밤을 새우기도 했다. 낮에는 변호사 일을 하고 밤에는 주식연구에 매달렸다. 다른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전혀 없었다. 목표가 정해졌으니 정진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밤낮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주가 움직임을 설명하는 '파동원리(principle of wave)'를 발견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주식 책을 쓰기 시작했다. 독수리 타법의 소유자였지만 집필 과정에서 타자 속도를 늘리는 연습을 해 무려 1천 쪽에 달하는 시리즈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는 말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일에 대하여 후회나 원망은 없다. 당장은 시련과 좌절로 보였던 과정도 극복하고 보니 다음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 이었다"
삶은 진심으로 열망하고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 고난을 좌절의 도구로 쓰는 이가 있는가 하면, 발전을 위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이가 있다. 고승덕은 후자였다.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면서는 "이번에 설립하는 투자자문사는 종합 포트폴리오 자문에서부터 투자자들의 법률, 세무 문제까지 해결하는 진정한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지금도 장이 열리는 날은 매일 200∼300개의 상장종목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최선을 다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죽어라 매달리는" 식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에게 삶은 신선한 도전의 연속이다.
[북데일리 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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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대 수석졸업, 하버드, 예일, 칼럼비아 로스쿨을 졸업, 세계최대로펌(B&M) 근무, 세무사, 변리사...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인 그가 '고변호사'가 아닌 '증권분석가'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본격적으로 주식운용을 시작한 것이 1999년이니 불과 5~6년 전쯤. 지난 8월에는 투자자문회사 '로드투자자문'을 설립하며 증권분석가를 넘어 투자자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결의를 선포하고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냐"고 묻는 이들에게 고승덕은 이렇게 말한다.
"여러 분야에서의 성공비결은 다른 게 없다.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 눈 떠 있는 시간을 아끼고 집중하면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
비범한 성공 뒤엔 잠이 올까봐 저녁까지 소식하며 밤을 지새운 '독한 노력'이 숨어 있었던 셈이다.
베스트셀러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개미들. 2003)에 기록된 그의 체험수기는 성공이 얼마나 고된 노력 끝에 얻어지는 값진 산물인지 보여준다.
중2부터 경기고에 진학할 뜻을 세운 고승덕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조건 '죽어라' 공부했다. 방 한쪽에서 밤늦게까지 불을 켜고 공부하기가 일쑤. 가족들은 그의 밤샘공부 때문에 잠을 못 이룰 때가 많았다. 배가 부르면 잠이 오기 때문에 저녁 식사는 일부러 조금만 했다.
밤이 깊어 배가고파지면 사과 한 개로 배고픔을 달래는 때가 많았다. 유독 부족했던 체력장 점수를 높이기 위해 수업이 끝나면 매일 혼자 남아 턱걸이 연습을 하고 달리기를 했다. "노력하면 안되는 게 없다"는 신조는 매번 부딪히는 난관에서 그를 구했다.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외무고시를 준비하면서는 집에서 가까운 성균관대 도서관에서 공부했다. 아침에 성균관대로 올라가면 하루에 두 번 식사하러 집으로 내려 올 때 외에는 자리를 뜬 적이 없다. 화장실도 식사 전후에 가면 되므로 자리를 뜰 일이 없었다. 도서관 오가는 길에는 헌법과 민법총칙의 조문을 외웠다.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공부진도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영어를 제외한 전 과목의 기본서가 10회독을 넘었다. 고승덕의 고시 합격 비결은 단순하다. "어느 고시나 책을 열 번만 읽고 이해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원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 그의 성공비결이다. 책을 읽을 때는 저자와 생각이 같아지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사법시험 때부터 해온 이 방법은 목표를 이뤄낸 발판이 됐다. 저자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나 비판을 가하고 싶은 점이 있더라도 일단 주장과 흐름에 따르는 것이 중요했다.
여기서 그의 책읽기 노하우를 조금 더 살펴보자.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책으로 성공을 일구려는 이라면 누구나 주목 해 읽을 대목이다.
"전 과목 책을 한번 읽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야 시험 날짜에 가까운 시간에 책을 여러 번 읽을 수 있게 된다.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지려면 긴장의 강도를 높이고 정신을 책에 집중해야 한다. 책 한줄 읽는데 1~2초를 허비하는 것은 사소한 것이지만 책 한권 전체를 통해서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은 정신이 딴 데 가있거나 긴장을 늦추기 때문이다. 책을 한줄 한줄 읽을 때 1초라도 허비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집중해서 읽었기 때문에 남보다 빨리, 여러 번 읽고 이해할 수 있었다. 어느 정도의 긴장과 집중으로 책을 읽어야 하느냐고 물으면 그는 이렇게 답한다.
"절벽에서 밧줄을 붙들고 있고 그 밧줄이 끊어지면 죽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라. 죽을 힘을 다해서 밧줄을 잡을 때와 같다"
대단한 결기가 느껴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일을 하던 각오가 남다르면 결과물도 달라지는 법.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이라면 각오부터 재점검 해볼 일이다.
그는 고시 합격 비결을 '속독'에 둔다.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속독 능력은 인생의 주요한 자산이 됐다. 빨리 읽으면서도 이해를 할 수 있는 능력은 고시공부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고 판사와 변호사 업무를 하면서 방대한 서류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고승덕의 집에는 침대가 없었다고 한다. 고시준비를 할 때는 공부하다 지치면 방바닥으로 내려가서 엎드려 공부했다. 엎드려 지탱할 힘마저 떨어지면 누워서 공부했다.
일어나지 않고서도 누워서 전등을 끌 수 있도록 끈을 매달아 길게 달았다. 자기 직전에는 전등 끈을 당길 힘만 남았다. 모든 것을 쏟아 붓지 않고서는 결과물을 얻을 수 없는 험난한 과정이었다. 그렇게 부단히 노력 했기에 서울법대 재학 중에 사법시험 최연소, 외무고시 차석, 행정고시 수석이라는 '고시3관왕'의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서울법대 역시 수석으로 졸업했다.
변호사에서 증권분석가가 된 것도 순전히 '노력' 덕분이었다. 1999년 주식을 시작해 '꼭지'에서 사서 손실만 입던 그는 또, 공부하기 시작했다.
과거 주식차트(그래프)를 이용해서 연구했다. 과거 몇 년 간의 차트를 넘기다 보면 밤을 새우는 날들이 많았다. 어떤 때는 한 달간 계속 밤을 새우기도 했다. 낮에는 변호사 일을 하고 밤에는 주식연구에 매달렸다. 다른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전혀 없었다. 목표가 정해졌으니 정진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밤낮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주가 움직임을 설명하는 '파동원리(principle of wave)'를 발견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주식 책을 쓰기 시작했다. 독수리 타법의 소유자였지만 집필 과정에서 타자 속도를 늘리는 연습을 해 무려 1천 쪽에 달하는 시리즈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는 말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일에 대하여 후회나 원망은 없다. 당장은 시련과 좌절로 보였던 과정도 극복하고 보니 다음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 이었다"
삶은 진심으로 열망하고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 고난을 좌절의 도구로 쓰는 이가 있는가 하면, 발전을 위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이가 있다. 고승덕은 후자였다.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면서는 "이번에 설립하는 투자자문사는 종합 포트폴리오 자문에서부터 투자자들의 법률, 세무 문제까지 해결하는 진정한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지금도 장이 열리는 날은 매일 200∼300개의 상장종목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최선을 다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죽어라 매달리는" 식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에게 삶은 신선한 도전의 연속이다.
[북데일리 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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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단아' 고승덕 변호사 '증권가 입성' 화제 한국증권과 손잡고 `주식신탁` 상품 첫선
판사 출신의 고 변호사는 그동안 증권전문방송에서 주가를 분석·예측해온 증권전문가로 지난 8월에 로드투자자문을 설립, 운용시장에 뛰어들었다. 입력 : 2006.11.01 14:39 43' / 수정 : 2006.11.02 05:38 34' |
고승덕, "역시 주식고수"…꼭짓점서 모두 팔아
재산총액은 2000만원 줄어 74억9700만원
27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고 의원의 재산 총액은 전년보다 2000여만원 줄어든 74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 의원은 지난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8억원과 1억5000만원을 투자한 비상장주식을 모두 팔았다. 고 의원이 매각한 주식은 △엑스피니티코리아(12만주) △조이타운(8만주) △넷세스 정보통신(6만주) △한국지식평가컨설팅(1만5000주) △마켓데이(1만주) △오렌지씨씨(1000주) △로드부동산컨설팅(500주)다. 배우자 명의로 투자한 주식도 같은 시기에 모두 매각했다. 고 의원실 관계자는 "고 의원이 주가가 최고점에 다다른 2007년 11월 하락장을 예상해 상장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며 "국회 정무위원은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비상장 주식도 지난해 9월 정무위원이 되면서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소유 중인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의 전남 무안군 임야 1만9273㎡(1800만원), 서울 서초구 소재 연립주택(6억5000만원), 서울 용산구 소재 아파트(4억50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강남 아파트(9억2000만원)를 신고했다. 부친 명의의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은 4억원으로 평가됐다. 고 의원은 또 7억원 상당의 신원컨트리클럽 골프회원권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밖에 자신이 펴낸 '주식실전포인트', '고 변호사의 주식강의 1~3권',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등 책 5권도 이번 재산공개 내역에 포함됐다. 고승덕·홍정욱…'스타의원'의 재산은?언론사 회장 출신 홍 의원, 8.9억원으로 예상밖 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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