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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경제_한.중 FTA) 한·중 FTA 진전 13차 협상 '성과'…22개章 협상 골격 합의 한국 요구 받아들여…위생·검역 분야도 타결 700弗 이하 수출입 화물은 원산지 증명 면제 [ 김재후 기자 ] 연내타결을 목표로 진행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금융과 통신 등의 분야가 서비스·투자 부문 내 별도의 장(章)으로 독립했다. FTA 협상에서 별도의 장이 생겼다는 건 집중 협상을 하겠다고 합의했다는 의미다. 이는 중국이 금융·통신사의 중국 진출확대를 희망하는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양국은 또 상호 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해 700달러 이하 수출입 화물의 원산지증명서 제출을 면제하기로 하는 데 합의하는 진전을 이뤘다. ○전자상거래 협상 타결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더보기
일본vs중국 군비 경쟁. ‘전쟁할수 있는 나라’ vs ‘대국굴기’Updated 2014.07.01. 中 군비 광속팽창에 日 추격발판 동중국해 영유권 충돌우려 확산…유사시 美 개입여부가 최대 변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1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을 변경하는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단행하면서 동북아시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집단적 자위권 용인은 일본이 2차대전 이후 군대보유와 전쟁금지를 선언한 평화헌법 체제를 탈피,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되돌아간다는 의미다. 아베 정부의 집단적 자위권은 동아시아 갈등과 군비경쟁을 격화시키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대국굴기(大國堀起ㆍ대국으로 우뚝 선다)를 선언한 중국과 ‘전쟁할 수 있는 나라’ 본색을 드러낸 일본이 동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임으로써 우발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