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의 막이 올랐다. 세계 10억 명의 눈길을 사로잡는 월드컵은 이미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방송 중계권과 스폰서로 천문학적...
[2014년 06월 19일 제 967호]
[월드컵 경제를 지배하다] “13조 투자로 50조 부가가치 창출”
세계 각국에 성공한 월드컵의 의미는 무엇일까. 자국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 주는 것이 월드컵에서의 성공일까. 여기서 더 나...
[2014년 06월 19일 제 967호]
[월드컵 경제를 지배하다] 글로벌 IB·북메이커 “브라질 우승 0순위”
월드컵을 앞두고 16강, 8강 그리고 우승 후보를 두고 세계 투자은행(IB)과 경제학자들이 벌이는 예측 경쟁이 치열하다. 골드만삭스는 4년에 한 번씩 방대한 양의 과...
[2014년 06월 19일 제 967호]
[월드컵 경제를 지배하다] 중계권·스폰서로 천문학적 수익 챙겨
[2014년 06월 19일 제 967호]
[월드컵 경제를 지배하다] 대표팀 성적에 울고 웃는 기업 주가
지구촌을 달굴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됐다. 증권가에서는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대목을 누릴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증시 전문가들은 광고·인터넷·미디어·가전...
[2014년 06월 19일 제 967호]
[월드컵 경제를 지배하다] TV서 온라인으로 마케팅 격전지 이동
세계 10억 명의 시선을 끄는 월드컵은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전쟁터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공식 파트너(후원사)는 총 6개 기업이다. 국내 기업인 현대차·기아차를 비...
[2014년 06월 19일 제 967호]
[월드컵 경제를 지배하다] 2010년 16강 진출로 소비 8600억 늘어
2014년 상반기 경제 흐름이 심상치 않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 여파로 소비 심리가 냉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오락·문화, 음식·숙박 부문의 지출이 크게 감소했다. 레저...
[2014년 06월 19일 제 967호]
<역대 월드컵이 가져온 국내경제 효과는>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박초롱 기자 =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본선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서 선전하면서 이번 대회가 국내 경제에 얼마만큼의 효과를 안겨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월드컵이 만들어낸 경제 효과를 보면, 개최국이자 4강에 진출했던 2002년과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에 진출한 2010년에 '월드컵 특수'가 뚜렷이 나타났다.
개최국일수록, 대표팀 성적이 좋을수록 경제 유발 효과가 컸다.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2002년 월드컵 개최 효과 26조원
18일 기획재정부(옛 재정경재부)가 발간한 2002년 경제백서에 따르면 한·일 월드컵으로 한국이 거둔 경제효과는 26조원이 넘는다.
한·일 월드컵은 ▲투자·소비 지출 증가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 4조원 ▲국가 브랜드 홍보 7조7천억원 ▲기업 이미지 제고 14조7천600억원 등 모두 26조4천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경기장 건설 등으로 고용도 4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 나라가 붉은색으로 물들었던 2002년 한국 경제는 연간 7.4%의 고성장을 이뤘다. 월드컵 전후인 2001년과 2003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4.5%, 2.9%였다.
1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월드컵 기대 효과도 배가 됐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정부가 추정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53조원에 이른다.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으로는 한국이 10조2천억원의 경제 효과를 봤다는 추정치가 나온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의 추산 결과 TV수출 등 상품 매출과 기업 홍보·프로모션비용 지출, 거리응원·뒤풀이에 따른 소비 증가 등 남아공월드컵의 직접적 경제 효과는 3조7천억원이었다.
대표팀 경기가 전 세계에 생중계돼 얻는 국가브랜드 상승효과(3조6천억원) 등 간접적 경제효과는 6조4천억원으로 추정됐다.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스폰서 기업과 치킨·맥주업체 등 월드컵 수혜주 19개 기업 시가총액은 월드컵을 전후로 3주간 2조5천억원이 증가했다.
남아공월드컵은 2010년 3월 발생한 천안함 사건으로 소비가 둔화하는 등 침체된 분위기에서 열렸지만, 대표팀 선전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 음식료업체 2∼3분기 실적에 '월드컵 특수' 보인다
치킨과 맥주 판매량 등 소매경기는 거시경제지표보다 더 빠르게 월드컵에 반응해왔다.
남아공월드컵 때에는 조별 예선 세 경기 중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오후 8시 30분에 열려 치킨과 맥주 소비가 증가하고 대규모 거리응원으로 민간소비가 늘어났다.
월드컵 기간이 포함된 2010년 2분기와 3분기 실질 민간소비는 전분기보다 각각 0.5%, 1.1%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2010년 연간으로는 4.4% 늘었는데, 월드컵을 전후로 한 2009년(0.2%), 2011년(2.9%)보다 눈에 띄게 높은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남아공월드컵 당시 16강 진출로 7천350억원의 민간소비지출이 추가로 이뤄지고, 이 소비의 생산유발효과를 고려하면 경제적 효과가 1조3천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월드컵이 음료·주류·육계업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006년·2010년 2∼3분기에 음식료주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보면 월드컵 효과가 일정 부분 나타난다"고 말했다.
월드컵은 국내 기업들의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효자' 노릇도 해왔다.
2002년부터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는 월드컵을 통해 2002년 6조원, 2006년 10조원, 2010년 20조원의 유·무형적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TV광고와 전 세계에서 진행한 길거리 응원 후원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이런 효과를 봤다는 것이 현대차[005380]의 설명이다.
특히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경기장 광고판 홍보로만 8조6천억원의 마케팅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월드컵은 전 세계에서 TV 등 가전제품 매출을 증가시켜 국내 가전제품·부품업체들에도 호재로 여겨진다. 올해도 월드컵 효과로 5월 LG디스플레이[034220] 등 국내 업체들의 대형 LCD 출하량이 지난달보다 6% 증가했다.
charge@yna.co.kr,
출처: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06/18/0301000000AKR20140618197300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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