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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잡스의 '13년 매직'…애플, IT 황제 등극

입력
 
2010-05-27 17:09:35
 
수정
 
2010-05-28 0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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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시총 278조원…MS 제쳐
잡스가 창조한 '모바일 생태계'…MS 설땅은 없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무슨 마술을 부린 걸까. 애플이 시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쳤다. 잡스가 부도 위기의 애플에 CEO로 복귀한 13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 운영체제(OS) 윈도로 30년 이상 세계를 주름잡아온 '골리앗'이다. 시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쳤다는 것은 애플이 '테크놀로지 제왕'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26일 뉴욕 증시에서 종가 기준으로 2221억달러(278조원)를 기록,2192억달러에 그친 마이크로소프트를 앞질렀다.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CEO에서 물러난 2000년 1월만 해도 시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5560억달러)는 애플(156억달러)의 35배에 달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반토막이 난 반면,애플의 시가총액은 14배로 뛰었다. 

매출에서도 큰 변화가 생겼다. 게이츠가 CEO에서 물러난 2000 회계연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229억달러)이 애플의 3배였다. 2009 회계연도에도 마이크로소프트(584억달러)가 애플(429억달러)보다 36% 많았다. 그러나 2010 회계연도에는 마이크로소프트(617억달러)와 애플(590억달러)의 격차가 바짝 좁혀지고 다음 회계연도엔 애플이 앞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잡스가 CEO로 복귀한 1997년 애플은 망한 회사나 다름없었다. 컴퓨터 회사 델의 창업자 마이클 델은 "회사를 청산하고 주주들한테 나눠주는 편이 낫다"고 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애플은 이미 죽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잡스 자신은 복귀 후 병마에 시달렸다.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았고,작년에는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다. 잡스가 사망했다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악조건을 극복하고 애플을 세계 최고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 일이다. 



애플이 시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추월하자 뉴욕타임스는 시대 변화를 배경으로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팅이 주로 데스크톱으로 이뤄지고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기 전에 테크놀로지 제왕에 올랐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이 보편화하고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확 달라졌다. 이 과정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마술(매직)을 부려 판을 뒤집은 셈이다. 

애플의 '역전'과 잡스의 '매직'은 세 단계에 걸쳐 이뤄졌다. 2001년 내놓은 뮤직플레이어 아이팟이 첫 단계다. 당시 세계 디지털 음악 시장은 소니가 주도했고 뮤직플레이어 시장에서는 레인콤(아이리버)이 깃발을 날리고 있었다. 후발주자인 애플은 판을 바꾸는 전략을 썼다. 뮤직플레이어만 내놓지 않고 디지털 음악을 사고파는 아이튠즈라는 플랫폼(장터)을 먼저 개설했다. 

잡스는 음반업자와 소비자를 홀리는 '매직'을 발휘했다. 아이튠즈에서는 노래 한 곡을 99센트에 내려받게 했다. 싼 편은 아니다. 그러나 좋아하지 않는 노래까지 포함해 CD 1장을 10달러 가까이 주고 사는 것에 비하면 싸기 때문에 법을 어겨가며 복제할 필요가 없어졌다. 불법 복제로 골머리를 앓던 음반업자들한테는 복음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세계 최대 음반유통 업자가 됐다. 

잡스의 두 번째 매직은 2007년 펼쳐졌다. 잡스는 그해 7월 손가락 터치로 작동하는 아이폰을 내놓았다. 이 폰은 나오자마자 큰 호응을 얻었다.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던 애플이 개발한 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한국에서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심통이 났는지 "손가락 터치로 작동하는 게 대수냐"느니 "터치로 따지면 초콜릿(LG)이 원조다"는 말까지 했다. 

잡스의 매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애플은 이듬해 6월 아이폰 두 번째 모델을 내놓으며 앱스토어라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장터를 오픈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공개하고 누구든지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팔면 매출의 70%를 갖게 했다. 그러자 전 세계 개발자들이 몰려들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앱스토어는 기존 질서를 뒤엎는 혁명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개발자(개발사)나 콘텐츠 사업자는 이동통신회사와 휴대폰 메이커에 철저히 종속돼 있었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제법 돈을 버는 개발자도 있었지만,대부분 인건비를 건지는 데 급급했다. 앱스토어가 나오면서 개발자들은 해방됐고,아이폰 사용자들은 수만~수십만개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골라 쓸 수 있게 됐다. 

따지고 보면 잡스의 매직은 단순하다. 협력사(파트너)들이 자발적으로 몰려들게 하고 소비자들이 환호하게 하는 방안이 전부다. 아이튠즈를 내놓았을 때는 음반업자들이 기꺼이 응했고 앱스토어를 열었을 때는 개발자들이 스스로 몰려들었다. 기존 질서는 철저한 갑을(甲乙)관계였다.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메이커들은 '착취'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사 이익 위주로 파트너를 다뤘다. 

잡스는 세 번째 매직을 시작했다. 지난달 발매한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그것이다. 아이패드 발매 전에는 비웃는 사람이 많았다. 잡스는 "마술 같고 혁명적인 디바이스"라고 강조했지만 사람들은 "아이폰을 4개 붙여 놓은 것에 불과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런데 발매 28일 만에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 

잡스가 매직을 펼치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수를 연발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년 동안 앉아서 장사했다. 세계 컴퓨터 운영체제(OS) 시장을 독점해 소비자를 알려고 고심할 필요도 없었다. 이런 꿈 같은 방식을 모바일에서도 연장하고 싶었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으로 대박을 터뜨리고,구글이 개방형 OS 안드로이드를 내놓으면서 빗나가고 말았다. 

2007년 1월 발매한 윈도비스타는 끔찍한 실패작이었다. 속도가 빨라졌다,보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온갖 자랑을 했지만 소비자들은 외면했다. "소비자를 무시하는 제품"이라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컴퓨터에 윈도비스타를 깔았다가 윈도XP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소비자가 한둘이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부랴부랴 윈도7을 내놓아 불을 껐지만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고 말았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윈도와 오피스 말고 잘하는 게 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다. 지난해 11월 윈도비스타를 대체할 윈도7을 내놓고 올해 윈도모바일을 대체할 윈도폰7을 내놓음으로써 오름세를 타고 있지만 이제는 쫓는 입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에 뒤처지자 CEO인 스티브 발머가 해명해야 한다고 썼다. 이 모든 변화가 발머가 CEO로 일한 지난 10년 동안 일어났기 때문이다. PC에서 모바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정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지 않았느냐는 얘기다. 이 신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단행한 부문별 인사로 되겠느냐며 경영진 교체까지 들먹였다.

김광현 IT전문기자 khkim@hankyung.com



'주가 휘청' 애플, 시가총액 1위 내줬다

[분석] "삼성과 중국 저가업체 공세에 흔들"

이승선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3.01.27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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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0억 달러 대 4130억 달러"

2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세계 1, 2위 기업 순위가 뒤집혔다. 정확히 지난해 1월 25일 엑손모빌을 제치며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애플이, 줄곧 1위를 유지한 채 1주년을 기념하려던 바로 그날 1위 자리를 엑손모빌에 내주었다.

올해 1분기 수익이 20%나 감소할 것이라는 실적 전망이 발표된 후 불과 이틀 만에 애플의 시가총액은 660억 달러(약 71조 원) 증발한 4130억 달러로 줄었다. 그 결과 순식간에 시가총액 선두 자리도 바뀌었다.

▲ 꼭 1년 전부터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 자리를 유지해온 애플이 25일(현지 시각) 엑손모빌에 다시 1위 자리를 내주었다. ⓒAP=연합

"실적 둔화 전망 속 4개월 만에 주가 약 40% 하락"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의 주가 폭락 배경에는 삼성과 중국의 저가 제조업체의 공세에 밀려 애플의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9월 주당 700달러를 돌파하며 705.5달러를 기록했던 애플의 주가는 25일 주당 439.8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4개월 만에 40% 가깝게 주가가 하락한 것이다. 애플은 최근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급락세가 지속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기업 가치가 높은 기업' 자리를 엑손모빌에 내줬다.

애플의 주가 추락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아이패드의 위협적인 태블릿 경쟁 제품인 킨들파이어를 내놓고 있지만, 순익 자체만 보면 애플에 크게 뒤진다. 하지만 그동안 애플이 경이적인 순익을 올리는 것에 투자자가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높은 순익률이 주춤하는 모습만 보여도 애플의 주가는 흔들리고 있다.

2003년에 순익을 내기 시작한 아마존은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45억 달러의 순익을 냈지만, 애플은 그 3배에 가까운 130억 달러의 순익을 냈다. 또한 기업 실적을 대표하는 매출총이익률은 아마존이 최근 몇 년간 20% 초반 정도였지만, 애플은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38.6%로 훨씬 높다.

그런데 애플의 투자자들은 이 실적에 충격을 받았다. 애플의 매출총이익률은 1년 전 같은 기간 44.5%를 기록하고 그에 앞선 분기에는 47%를 넘는 등 40%라는 기록적인 실적 행진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번에 애플의 실적 전망이 꺾인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5위권에 중국 업체 두 곳 진입

특히 투자자들은 애플 창업주 스티븐 잡스가 사망한 후 애플의 창조적인 리더십이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 짙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 결과 절대 실적은 애플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우세한데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는 떨어지고 이와 달리 아마존의 주가는 25일 3.8%나 급등한 284달러로 마감하면서 시가총액 1284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사가총액은 2012년 초와 비교할 때 무려 60% 넘게 증가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은 삼성에 뒤지고 있다. 27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의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무려 129.1%나 증가한 2억1580만 대로서, 시장 점유율을 39.6%로 끌어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1억3680만 대로 시장 점유율 25.1%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에는 삼성과 애플의 양강 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의 화웨이가 노키아를 제치고 3위로 약진하고, 중국의 ZTE도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했다.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구글이 엑슨모빌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2위 됐다


구글이 엑슨모빌까지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2위가 됐습니다. 월요일인 10일 종가 기준으로 엑슨모빌을 추월했고 화요일인 11일에도 2위를 지켰습니다. 11일 종가 기준으로 구글 3997억 달러(428조원), 엑슨모빌 3938억 달러. 1위 애플 시가총액은 4783억 달러.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엑슨모빌까지 제치고 이젠 애플을 추격합니다.

구글이 엑슨모빌을 제친 경과는 주가상승률만 봐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최근 1년 동안 구글 주가가 50%쯤 오른 반면 엑슨모빌 주가는 거의 오르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제 기억으론 1, 2년 전만 해도 구글은 시가총액에서 애플의 절반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시가총액 4000억 달러대에서 애플을 바짝 추격할 것 같습니다.



구글은 시가총액에서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3086억 달러)를 제쳤습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구글 경영진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마이크로소프트 눈에 띄지 않게 하라"고 특명을 내리곤 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작심하고 덤벼들면 경쟁 서비스를 단칼에 날릴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었죠. 그런 단계는 이미 넘었습니다.

이제 관심사는 구글이 애플까지 추월하느냐겠죠. 11일 종가 기준으로 애플 시가총액은 4781억 달러. 구글이 3997억 달러니까 784억 달러나 차이가 나지만 수년 전 구글이 애플의 절반 수준이었던 걸 감안하면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내놓지 않는한 양사 간 시가총액 격차는 서서히 좁혀질 거라고 봅니다.



물론 최근 1년 새 구글 주가가 50%나 급등했으니 조정국면을 예상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아이패드를 내놓아 애플 주가가 치솟는 국면에서 구글 주가가 외면당하다시피 했으니 ‘급등'이라기 보다는 '한꺼번에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로 모바일 헤게모니를 움켜쥔 게 주가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구글의 주요 수익원은 검색입니다. 이 수익 기반은 단단합니다. 독점이라고 할 정도로 시장점유율이 높습니다. 구글한테 위협요인이라면 '안드로이드 붕괴'겠죠. 삼성+인텔이 타이젠을 추진하는 등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특허 공유를 전제로 모토로라를 팔고 삼성 시스코와 특허 제휴를 맺었으로써 위협요인을 제거했습니다.

구글은 2011년 4월 CEO가 바뀌었습니다. 에릭 슈미트가 '10년 섭정'을 끝내고 회장으로 물러났고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CEO로 복귀했습니다. 그 이후 3년도 안되는 기간에 모토로라 인수, 구글+ 런칭, 구글 서비스 연계, 구글글라스 공개, 모토로라 매각…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구글의 거침없는 질주를 누가 막을지 궁금합니다. [광파리]


삼성전자, 애플·구글 이어 시총 3위..PC '지고' 모바일 '뜨고'
입력 : 2013-03-04 오전 8:12:28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애플, 구글에 이어 전 세계 IT 기업 중 세 번째로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계 IT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 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2010년 8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11년 5위, 지난해 3위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2011년 2위를 차지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는 4위로 내려앉았고, 지난해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했던 IBM과 인텔 역시 두 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100권에 이름을 올린 기업 중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업체는 LG디스플레이(034220)로 무려 29계단 뛰어올랐다. 이어 니콘(26계단), 미디어텍(21계단) 순이었다.
 
상위 100대 기업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과 대만이 각각 2곳, 3곳이 늘었고 일본은 반대로 2곳이 줄었다. 우리나라는 2011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IT·인터넷 서비스, IT 관련 하드웨어 분야가 3개씩 늘었으며, 전자부품·장비 업종도 1개 증가했다. 반면 네트워크 장비와 반도체 업체는 각각 4개와 2개 줄었다.
 
NIPA는 "지난 5년간 시가총액 순위 상위권 변화의 특징을 살펴보면 PC·유선인터넷 시대를 이끌던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HP, 시스코 등 전통적인 IT 강호들의 시가총액 순위가 하락한 반면 모바일·스마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 구글, 삼성전자, 퀄컴 같은 업체의 순위는 상승하는 추세"라고 요약했다.
 
이어 "기업 가치를 결정함에 있어 모바일·스마트 혁신 대응이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셜 등 새로운 IT 패러다임 변화에 어떤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IT 업계의 시가총액 판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IT 기업 시가총액 상위권 순위(자료=Reuters Knowledge, N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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