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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정석"

자동차 엔진과 상업적 성공 (펌)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U0jr&articleno=150


「미국 기술의 사회사(A Social History of American Technology), 루스 슈워츠 코완 지음, 김명진 옮김, 궁리출판, 2012년 9월 1판 펴냄」라는 책에서는 독일의 발명가 니콜라우스 오토(Nicolaus Otto, 1832~1891)를 “오늘날의 모든 자동차 엔진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 적고 있습니다(책 p.380).

 

 

File:Nicolaus-August-Otto.jpg

니콜라우스 오토(Nicolaus Otto, 1832~1891)

 

"사람들은 속도가 빠르고 가벼운 오토 방식의 엔진에 점화 타이밍을 제때 맞추어주는 장치가 합쳐지면 도로 위를 달리는 탈 것이 가능하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많은 발명가들이 자신의 숙련을 이 과업에 쏟아부었고, 1880년대에 세 사람이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은 모두 독일사람들이었다. 고트리프 다임러와 빌헬름 마이바흐는 1883년에 분당 600~900 회전을 할 수 있는 엔진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기에 카를 벤츠는 다임러나 마이바흐와는 독립적으로 전기점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고 적고 있습니다(같은책, pp380~381).

 

File:Gottliebdaimler1.jpg

고트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 1834~1900)

 

Datei:Wilhelm-maybach-1900.jpg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h, 1846~1929)

 

마이바흐 자동차 로고

 

 

File:Carl Benz.png

카알 벤츠(Carl Benz, 1844~1929)

 

 

그 후 1899년,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유태계 외교관 에밀 옐리네크(Emil Jellinek, 1853~1918)는 다임러자동차회사(DMG) 모델로 자동차경기(니스-마가뇽-니스 코스)에 참가하면서 그의 10살짜리 딸 메르세데스(Mercédès) 이름을 빌어 “므슈 메르세데스(Monsieur Mercédès)”라는 익명을 사용했는데 그 경기에서 1등을 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1902년 ‘메르세데스’가 다임러사의 상표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합니다.